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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숙의 실버레(뇌)크리에이션] 승자의 뇌구조

기사승인 2023.01.15  1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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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갑습니다.
실버아이뉴스 ‘이갑숙의 실버레(뇌)크리에이션’ 칼럼 영상을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이것이 없으면 쌀 떨어지고, 기름 떨어지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나가기도 싫고,
만나기도 싫고, 의욕도 없고 이 모든 것들이 이 한 가지만 있으면 다 해결되는데,
이거 하나만 있으면 정말 근사하게 살 수 있을 텐데, 이것이 무엇일까요?
다들 짐작하셨듯이 바로 돈입니다.
 
돈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한 가족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어린아이가 기도가 막혀 숨이 막 넘어가는 겁니다. 
다급한 부모는 “여기 의사 선생님 없어요? 우리 아이 좀 살려 주세요.”라고 소리치자
”제가 의사입니다.“ 하고는 젊은 남자가 나타나, 아이의 눈을 뒤집어 보고,
주물러도 보고, 온갖 방법을 다 써 보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그러자, 중년의 한 남성이 나타나 아이를 거꾸로 들고 등을 두 번 탁탁 치니까
갑자기 목에서 동전이 툭 튀어나오고, 그제야 아이는 울며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물어봅니다. “의사 선생님이세요?“ 
그랬더니 “아니오, 저는 국세청 직원입니다. 돈 빼내는 데는 전문가지요.”라고 하더랍니다.
 
또, 돈에 대한 재미있는 유머가 있어 옮겨 봅니다.
모 고등학교에서 대학입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순서가 되어 성균관 대학교 입학처장이 등장합니다.
“여러분, 지갑에서 천 원짜리 한 장을 꺼내 보십시오. 누가 보이십니까?"
퇴계 이황 / 네. 맞습니다. 이분이 성균관대 교수님이셨습니다.

"이번엔 오천 원짜리를 꺼내 보십시오."
율곡 이이 / 네. 맞습니다. 이분이 성균관대 장학생이셨습니다.
"다음은 만 원짜리를 꺼내 보십시오."
이분 누군지 다 아시죠? 
세종대왕 / 네. 바로 성균관대학 이사장이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만 원짜리 꺼내 보십시오."
한국 지폐의 유일한 여성분, 이분이 누구십니까?
신사임당 / 네. 바로 성균관대 학부모셨습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도 자제분들을 성균관대학에 보내시면 미래의 지폐에 얼굴을 찍히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자 장 내에 폭소와 기립 박수가 마구 쏟아졌습니다.
 
제가 돈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를 한 이유는 오늘 칼럼 주제가 ‘승자의 뇌 구조’로 
돈은 승자에게 주어지는 보상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끝난 월드컵만 봐도 월드컵 우승 상금이 엄청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누구나 이기는 삶을 살고 싶어 하지요.
우리가 의식하든 못하든 승리를 원합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승진을 위해 경쟁하고, 사업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협상을 합니다. 심지어 가위바위보 놀이를 해도 이기고 싶어 합니다.
 
세계적인 뇌 과학자이자 인지신경과학자 '이안 로버트슨'이라는 분이 쓴
<승자의 뇌>라는 책에 보면, 어떤 사람이 승자인지 아닌지 결정하는 것은,
승리에 대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믿음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자신이 가진 생각이, 뇌세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통령 '링컨'은, 포기하지 않은 것이 신기할 정도로, 무수히 많은 선거에서 낙선했습니다. 낙선을 하는 날이면 링컨은 말끔하게 이발을 하고, 목욕탕에 가서 몸을 깨끗이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옷을 입고, 제일 좋은 음식점에 가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말했습니다.
“다시 출발하리라.” 이것이 그가 선거에서 지고 또 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것입니다. 링컨은 승자의 뇌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었고, 결국 미국 국민들 뿐 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제가 링컨의 이 모습에 감명받아 얼마 전에 출판한 “어르신 인지 중재 뇌크리에이션” 책에도 썼고, 저의 삶에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저 스스로를 돌아볼 때, 남들이 모르는 나를 발견하곤 너무나 위축되어 틈만 나면 우울하곤 했습니다. 그때 저는 링컨 대통령의 일화를 떠올리며, 저 스스로에게 옷도 잘 입히고 화장도 예쁘게 시켜 밖으로 내보냅니다. 그리고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걷게 합니다.
그러면 얼마 가지 않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하던 일을 계속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커디 교수님의 말이 맞구나 생각했습니다.
 
커디 교수는 몸의 중요성을 이렇게 말했거든요. “우리 몸은 마음을 바꾸고, 우리 마음은 행동을 바꿉니다. 또한, 행동은 결과를 바꿉니다.”라고.
결국, 승자의 뇌 구조를 가지면 몸과 마음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니, 승자가 된다는 공식이 성립하는 것이지요. 이런 메시지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셔서 힘을 내게 하십시오. 그리고 그에 따른 활동을 이렇게 해 보십니다.
 
▶ 힘내자 힘내자
 
무릎치고 손뼉치고 무릎치고 손뼉치고 가슴을 펴세요
무릎치고 손뼉치고 무릎치고 손뼉치고 힘을 내세요
힘내자 힘내자 우리 모두 힘내자 야!
 
직접 해 보시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잘 될 때까지 꼭 하십시오.
왜냐면, 뇌는 승리의 쾌감을 기억하고, 다음에 더 어려운 것에도 도전해서 승리하게 된다고 <승자의 뇌>책에서 말합니다.
그러니까 “하니까 되네~”라는 쾌감을 얻게 되기까지 하시라는 겁니다.
‘힘내자 힘내자’ 활동을 계속 실행하다 보면 ‘힘을 내세요‘ 이 부분을 이렇게 해 볼까?“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도 합니다. 
아니면 만든 사람을 모델로 삼고, 그 사람이 한 것을 그대로 따라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직업으로 수입 창출도 되지요.
그러나 내가 직업을 통해서 버는 정상적인 수입보다도 다른 수입원이 더 커지면 절대로 내 직업에 충실하거나 이 직업을 천직으로 생각하지 않게 되며, 직업 자체에 대한 소명의식도 약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하는 일에 승자가 되기 위한 뇌 구조를 가지고, 늘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유튜브로 이 영상을 보시는 분 중에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시고,
이 내용 한글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 유튜브 동영상 바로 아래 실버아이뉴스 사이트 주소가 있으니 클릭하셔서 복사해 가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갑숙 책임교수 (총신대 평생교육)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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