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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숙의 실버레크리에이션] 나만의 직업을 찾아서

기사승인 2019.07.15  16: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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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름보다 인물이 낫다는 이갑숙입니다.
이 동영상을 처음 보신 분은 고객이라 반갑고 두 번째 보시는 분은 구면이라 반갑고 세 번째 보시는 분은 단골이라 반갑고 계속 보시는 분은 가족이라 반갑습니다.
우리 서로 반가움을 손으로 표현해 보실까요?
 
만나만나만나만나 방가방가방가방가 만나서 반가워요~♬
만나만나만나만나 방가방가방가방가 만나서 반가워요~♬
만나서 반가워 방가방가 방가방가 ~♬
만나서 반가워 방가방가 방가방가 ~♬
만나서 반가워요 O선생 반갑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내가 노인 관련 직업을 갖겠다는 선택을 했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내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 진지하게 대답해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늙었을 때, “내 인생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라고 낙심하게 될 테니까요. 
 
보통 우리가 25세 전후에 학교에서 대학을 마치고 직장 생활을 하고 50대 전후에 나오게 되면 대략 25년~30년 정도 직장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직장과 직업의 차이가 뭘까요? 직장과 직업은 다릅니다. 직장은 아침에 출근해서 가는 건물이자 조직이고 회사에요.
직업은 뭘까요? 직장에 다니는 상태가 아니라도 조직을 떠나서도 혼자서 독립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상태입니다. 내가 직장에서 쌓은 경험을 가지고 나만의 기술로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상태. 이것이 직업이 있는 겁니다. 진정한 직업이 있는 사람은 직장을 떠나서도 사실은 직업이 있는 상태입니다. 왜? 자기만의 전문성이나 기술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90 아니면 100세까지는 건강하게 살 것이기 때문에 남은 힘이 아니라 새 힘으로 직업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 아직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면 '내가 살면서 가장 에너지가 높았던 때는 언제인가?', '무엇이 나를 기쁘게 했지?'
이 질문을 생각해 보면 자기만의 업을 찾는 첫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 몸통 안에서 손이 움직여서 당선된 사람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내가 하는 말을 손으로 그린다는 심정으로 손을 넓게 자꾸 쓰세요. 그러면 남들이 볼 때 “너무 부자연스럽지 않나요? 라고 할 수는 있지만 손을 넓게 썼을 때 오히려 크게 와 닿고 쉽게 따라 하실수가 있습니다. 입으로 말하는 것을 손으로 그림을 그린다 생각하시고 우리 이 액션을 한번 따라해볼까요.
 
일(1) 일찌감치 일어나
이(2) 이일저일 나의 직업을 찾아
삼(3) 삼시 세끼 밥 잘 먹고
사(4) 사랑하며
오(5) 오래오래 행복하자
 
(박수치며)
11(짝짝) 22(짝짝) 33(짝짝) 44(짝짝) 55(짝짝)  
1(짝) 2(짝) 3(짝) 4(짝) 5(짝) 
1 2 3 4 5 (짝짝)
 
50이 넘으면 거의 이렇게 살아온 내가 불쌍해지는 시기에요. 직장 생활 안하는 주부는 아무것도 안하고 애만 키워온 내가 불쌍해요. 또 직장 다닌 사람은 죽어라고 직장 다니면서 남편 뒷바라지 다해 가면서 엄마 노릇한 자신이 너무너무 불쌍해 보이고 비참해 보이는 거예요. 그러니 나를 인정할 수 있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계속 미루다보면 나중에 진짜 불쌍한 꼴을 봅니다. 아마 3대 성자와 도 닦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날 3대 성자란? 먹자! 놀자! 자자!
아이들이 이렇게 지낸다면 엄마들은 가만히 있겠습니까?
”야~ 이리 와라 좀 맞자“ 이러지 않겠습니까? ㅎㅎ
 
지금은 4차 혁명시대입니다. 사람이 할 일을 로봇이 대신해 주니 사람이 할 일자리가 많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버레크리에이션 강사는 사람의 감정을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에 안 없어집니다. 아! 없어지지 않는 직업이 또 하나 있습니다. 그건 뭘까요? 국회의원입니다. 국회의원은 왜 안 없어지나... ‘국회의원 자리를 없애자’라는 법안이 올라오면 국회의원들이 통과시키지 않을 것이 분명하니까요.
 
직업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아무나 내일을 대신할 수 없는 것이면 좋겠지요.
이제 자신만의 직업을 찾아서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사시는 행복한 인생 되시기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갑숙 책임교수 (총신대 평생교육원)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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