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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숙의 실버레크리에이션] 정직으로 성공하는 실버레크리에이션

기사승인 2019.11.15  15: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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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서 반갑습니다. 네 저는 아들에게서 매달 300만 원씩 용돈을 받는 할머니 옆집에 사는 이갑숙 교수입니다.
 
환영합니다. 여러분! 환영 박수를 해 보겠습니다.
 
♬ 환영박수
 
오른쪽 오른쪽 환영~ 왼쪽 왼쪽 환영~ 모두 모두 환영~
오른쪽 환영~ 왼쪽 환영~ 모두 환영~
오른쪽 왼쪽 모두 환영 짝! 짝! 야!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지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이것을 몸으로 스트레칭으로 함께 해 보겠습니다.
 
♬ 사계절 스트레칭
봄 : 양손 끼고 머리 위로 올리고 기지개 ~~~
여름 : 양손 반짝 반짝 흔들기~~~
가을 : 양팔을 펴기
겨울 : 두 손 모으기
 
우리 마지막으로 가을을 한번 더 해보실까요?
그래도 옆사람 허리라고 생각되는 곳을 짚어주세요.
아! 어디인지 모르겠어요~ 어느새 이렇게 변했네요.
 
하나 둘 셋! 간지럼을 태워주세요~~~!
자~ 웃음이 나오죠?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소가 ‘웃소’래요.
세상에서 가장 웃기는 소는 ‘폭소’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소는 ‘청소’~
 
오늘의 주제는 ‘○○으로 성공하는 전문가’입니다.
‘○○’이 뭘까요?
○○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강사님들 특히 ○○해야 합니다.
○○은 성공한 사람들의 80%가 가지고 있는 공통점입니다.
이것이 있어야 당당할 수 있습니다. 성공할 수 있습니다.
 
바로 “정직”입니다. 정직이란? 사전에 보면 ‘마음이나 행동에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상태’, 또 ‘다른 사람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솔직한 것’입니다. 즉 자신과 다른 사람을 속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미덕이 정직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뒷면에는 정직함이 꼭 있습니다. 결국 정직함으로 신뢰를 얻어서 성공합니다.
 
정직하게 사업을 해서 성공한 분을 한 분 소개하겠습니다.
은행 돈을 빌려서 사업을 했는데 6.25 전쟁이 났답니다. 그래서 피난을 가기 전에 은행 돈을 갚아야지 하며 빌린 돈을 가지고 은행에 찾아갔답니다. 그랬더니 은행 직원이 “지금은 돈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모든 서류가 다 부산으로 갔으니 나중에 전쟁 끝나면 와서 갚으세요.” 그랬답니다. 그래도 이분은 돈을 안 갚는다는 것이 찜찜해서 “일단 지금 돈을 받으시고 영수증만 하나 써 주세요.”해서 영수증 하나 받고 돈을 다 갚았답니다. 그리고 그의 가족은 제주도까지 피난 갔답니다.
 
6.25 전쟁이 끝나고 군납업을 시작했습니다.
생선을 군인들한테 공급하는 일을 시작했는데 군대에 생선이 갈수록 많이 들어가니 ‘야~ 이거 원양어선을 구입해서 고기를 많이 잡아다가 군대에 납품하면 돈이 좀 되겠다.’ 싶어 은행을 찾아가서 대출을 해 달라고 상담을 했답니다. 그랬더니 은행직원이 담보가 있느냐고 해서 없다고 그랬더니 담보가 없으면 돈을 빌려줄 수 없다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그가 나오다가 “혹시 제가 6.25때 은행에 돈을 갚고 받은 영수증이 있는데 처리가 잘 됐는지 확인 좀 해 달라.”고 영수증을 내밀었답니다. 그랬더니 그 영수증 본 직원이 깜짝 놀라며 “아 바로 당신이군요. 피난 중에 빚을 갚은 유일한 사람이 당신이군요. 피난 중에 빚을 갚은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당신 혼자 빚을 갚았다고 은행가에 소문이 쫙 났습니다. 당신은 은행가에 정직한 사람으로 전설이 되었습니다. 잠깐 기다려 보세요.” 하더니 은행장한테로 데리고 가더라는 거죠. 지점장이 그 얘길 듣고 나와서는 “이분은 담보가 필요없다, 정직이 담보다.”라며 대출을 받게 됐답니다. 그래서 그 돈으로 큰돈을 벌어서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그분이 누군가 하면?
정직의 성품으로 한국의 존경 받는 경영자가 된 ‘한국유리공업주식회사’의 설립자인 ‘최태섭 회장님’ 입니다. 전쟁 중에도 정직의 성품으로 신뢰를 얻은 그는 어려운 시기에 정직의 성품을 밑천으로 사업을 번창시켜 국내 굴지의 기업을 키웠으며 급기야 유리를 수출하는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정직한 사람에겐 돕는 자가 생기는 거죠. 거짓말 하는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직을 실천해야 됩니다.
 
♬ 정직박수
 
‘정직’하면 손을 펴고
‘성공’에 엄지척!
‘한다’에 주먹
정직 정직 짝~짝!
성공 성공 짝~짝!
한다 한다 짝~짝!
정직 짝! 성공 짝! 한다 짝!
정직 성공 한다 짝~짝!
 
정직한지 아닌지는 우리 생활 속에서 신호등 법규를 잘 지키는지 보면 조금 감이 잡히죠. 법과 룰을 잘 지키는게 정직한 사람입니다. 적어도 이 시간 이후부터는 법과 룰을 잘 지킵시다. 교통법규는 나라와의 약속입니다. 또한 내가 지켜야할 나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하죠.
 
그런 의미에서 신호등 노래를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 작은별 – 개사
 
반짝반짝 초록불 가자 가자 건너자
반짝반짝 빨간불 안돼 안돼 안돼요
교통질서 지키며 정직하게 살아요! 야!
 
 
초록불과 빨간불이 동시에 켜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건너가야 하나요, 멈춰서야 하나요, 불분명하죠?
말은 초록불인데 생활속에서 비언어적인 표현이 빨간불이라면 참 난감할 것 같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가 이중적인 메시지를 많이 쓰면 아이는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지 못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점점 자신감이 없어져 자존감까지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는 언어적인 부분만을 중요시해서 말로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우리는 말보다 말과 함께 드러나는 비언어적인 표현들에 더 크게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말로 보내는 메시지와 말이 아닌 비언어적인 메시지, 즉 얼굴표정이나 몸짓으로 보내는 메시지가 일치하도록 항상 애써야겠습니다.
 
세상은 정직 때문에 형통한 사람보다 정직 때문에 죽거나 어렵게 되고 손해보고 심지어는 망한 사람까지 생겨납니다. 불법이라기보다는 편법이라는 것을 거절하여 앉은자리에서 수천만 원을 손해 보았다는 사람도 있고, 뇌물을 요구하는 것 끝까지 고집 피우고 거절하다가 결국 망하여 회사 문을 닫았다는 사람까지... 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이건 아니잖아. 비정직한 사람이 더 잘먹고 잘살고 너무 억울하잖아.’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강사 역시 강의 중에 ‘이 강사가 정직한가? 인간성이 어떤가? 다 드러납니다. 기술만 가지고도 안됩니다. 열심만 가지고도 안됩니다. 충성만 가지고도 안됩니다.
 
정직해야 합니다. 명강사가 되려면 첫째는 정직!
이 절대적인 기준을 지키셔서 모두가 명강사가 되기를 바라며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갑숙 책임교수 (총신대 평생교육원)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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