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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숙의 실버레크리에이션] 코로나 스트레스 가라!

기사승인 2020.05.15  1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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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숙의 실버레크리에이션] 코로나 스트레스 가라!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번 코로나19로 ‘확!찐자’ 된 이갑숙 교수 인사드립니다.
다들 아시죠? 이 ‘확찐자’가 그 ‘확진자’가 아니라는 거...
그동안 코로나로 집에만 있으니 살이 확~찐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더더욱 신경 좀 썼습니다. ^^
그동안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다 보니 이런 말들을 하죠?
“맘껏 코~로나 숨 좀 쉬어 봤으면 좋겠다. 마스크 좀 그만 끼고...”
아무튼, 코로나가 ‘확찐자’, ‘살천지’, ‘비만희’ 등 유행어도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시달린 몸과 마음을 달래고 보듬어 안아줍시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한 만큼 심리적 껴안기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 ‘코로나 스트레스 가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코로나에도 이상 없이 잘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따라 해 보실까요?
 
▶ 주먹 쥐고
 
양손 반짝반짝~ 스톱~ 하면서 주먹을 쥡니다.
엄지손가락만 펴면서 앞사람에게 당신 최고! 나도 최고!
손목 돌리며 우리 최고!
 
♬ 주먹 쥐고 엄지 펴면 당신은 최고 최고랍니다
♬ 또다시 쥐고 검지 펴면 당신은 일등 일등이에요
♬ 당신은 최고 당신은 일등 그런 당신 정말 멋져요 옳거니!
 
네, 정말 멋진 여러분이십니다!
 
 
어느 회사 사장 부인이 잔뜩 화가 나서 여비서를 몰아세웠다.
“내 분명히 묻겠는데 이 회사 사장이 누구지?”
그러자 여비서는 대답했다.
“누구긴요, 사모님의 남편이시죠.”
“알고 있구먼! 앞으로 절대 사장님 앞에서 꼬리 치지마.
지난번 여비서처럼 말이지...”
“어머! 지난번 여비서가 누구였는데요?”
그러자 사장 부인이 하는 말.
"누구긴 누구야? 바로 나지!"
 
이 사모님은 남편 주변 관리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있네요.
우리는 보통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치는 나쁜 것으로만 생각합니다.
저 역시 스트레스를 적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저는 스트레스에 대한 제 생각을 바꿨습니다.
 
건강 심리학 박사이신 ‘맥고니걸 교수’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 스트레스 자체가 아니라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믿는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만일 우리가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괜찮은 거야.’라고 생각하면 우리의 몸은 즐거움과 유사한 반응을 경험하여 유쾌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도 스트레스를 ‘괜찮은 것이야’라고 긍정적으로 바꾸면 행복하지 않겠습니까?
 
이 개사곡 노래 한번 불러 보시겠습니다.
 
▶ 스트레스 송(song) - 불러라 불러라 개사
 
♬ 바꿔라 바꿔라 스트레스~ 바꿔라 바꿔라 스트레스~
♬ 바꿔라 바꿔라 긍정적으로~ 스트레스 행복 준다 옳거니!
 
 
남미의 국경지대에 한 세관원이 고민에 빠졌는데,
매일 오토바이를 타고 국경을 통과하는
할아버지 때문이었습니다.
오토바이 뒤에 항상 주머니를 달고 다녀,
세관원은 밀수꾼이 아닌가 수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몇 번이고 검문했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에게 하소연을 합니다.
"할아버지! 정말 제가 부탁드리는데, 절대로 체포하지 않을 테니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밀수하는 거 있지요? 그게 대체 뭡니까?"
그랬더니 할아버지는 웃으시며 말씀하십니다.
"궁금해? 그거... 오토바이라네!“
 
우리는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어 있죠.
사람은 정말 봐야 할 것을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관점과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그 다음은 너무나 쉽게 잘 보이는데 말이죠.
 
▶ 샘표 간장(1961년 CM송) - 개사
 
♬ 보고도 몰라요 들어서도 몰라요
♬ 맛을 보면 맛을 아는 샘표 간장 샘표 샘표 간장
 
(응용 : 개사)
 
♬ 보고도 몰라요 들어서도 몰라요
♬ 스트레스 받아 보면 정답 나와 정답 정답 나와
 
이렇게 개사를 하고 보니 ‘스트레스가 정말 안 좋은 거야.’라고 생각했을 때는 답이 안나왔는데 이걸 ‘괜찮은 거야.’하고 보면 다른 방향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 스트레스 털기 박수
 
무릎치고 손뼉치고~ 무릎치고 손뼉치고~ 시원하게 털어요 탈탈탈~
무릎치고 손뼉치고~ 무릎치고 손뼉치고~ 화끈하게 버려요 싹싹싹~
코로나 스트레스 가라!
코로나 스트레스 가라!
 
우리 어르신들은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분노라든가 미움, 짜증, 화...
그러한 스트레스 감정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강의를 통해서 당장 변화시키려고 한다면 정말 잘 안돼요.
그냥 어르신들이 강의를 통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게만 해드려도 어르신 나름의 지혜가 생기리라 봅니다.
 
 
 
 
 

이갑숙 책임교수 (총신대 평생교육원)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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