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판 「의료경제·정책학의 탐구」의 구성

[연관 내용 수록] News Letter(통권 163호) 중에서   신간 『의료경제・정책학의 탐구』 머리말 (경초서방, 2018년 2월 10일 발행)     이 책은 제가 일본복지대학교 재직 중 33년간(1985~2017년도)에 걸쳐서 저술한 의료경제・정책학연구(단독저술 23권과 단독저술에 준하는 공동저술 2권)의 총괄 내지 핵심입니다.     저는 이 기간 동안에 의료경제・정책학의 시점에서 정책적 이유가 명확한 실증연구(양적 연구)와 의료・개호・복지정책의 분석・예측・비판・제언(정책 연구)의 「2본위(本立)」의 연구를 실시해 왔습니다. 그때에 현실의 의료와 의료정책의 문제점을 사실에 근거해 분명히 하고,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니라, 일본의 의료 제도・정책의 개선에 다소나마 기여할 수 있는 「살아있는 연구」나 제언도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 책은 서론과 제Ⅰ부, 제Ⅱ부의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론 「저의 의료경제・정책학연구의 궤적」 제1절은 대부분 각 저서의 발행순서의 「해제(解題)1)」입니다. 다만, 광범위한 설명은 피하고 각 저서에 수록한 논문 중에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나할까 선구적이고 역사적 가치가 높다고 저 스스로 평가하고 있는, 저에게 있어서 추억이 많은 것(실증연구와 정책연구의 양쪽 모두) 중심으로 소개했습니다. 여기에서는 일부의 논문에 포함되어 있던 사실인식과 「객관적」 장래 예측의 중요한 잘못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제2절에서는 일본 의료의 장래예측을 실시하기 위해서 고안한 3개의 분석 틀・개념을 소개합니다. 저는 현재는 이것들은 「장래 예측」뿐만이 아니라, 개개의 정책을 대국적(大局的)・역사적 시점에서 파악하는 「현상 분석」에도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Ⅰ부 「테마별의 주요 실증연구」는 「제가 선정한 논문」입니다. 각 저서에 수록한 실증연구논문 가운데, 특히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나할까 선구적이며 역사적 의의가 있어, 현재에도 읽기에 적합하다고 저 스스로 평가하여 선정한 26개 논문을 다음과 같이 6개의 테마별로, 발표순으로 수록했습니다. ① 뇌졸중 재활치료와 지역・재택케어의 경제 분석(3개 논문), ② 인구고령화와 의료비 증가(2개 논문), ③ 기술진보와 의료비 증가(4개 논문), ④ 의료제공체계의 변천 - 병원 체인에서 복합체로(7개 논문), ⑤ 의사의 소득과 근무형태 및 의사 수와 의료비와의 관계(3개 논문), ⑥ 종말기 의료비(4개 논문), ⑦ 기타(3개 논문).     제Ⅱ부에는 전체 단독저술의 머리말・후기와 목차를 수록했습니다. 저는 일본복지대학교 부임 1년째에 출판한 최초의 단독저술 「의료경제학」(1985년) 이후에 모든 저서의 「머리말」의 서두에 그 저서의 목적・의의를 쓴 다음에, 각 문장의 포인트・「이점」을 쓰고, 「후기」에는 이전 저서의 출판 이후에 저의 역사・연구사(硏究史), 향후의 연구계획・포부를 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Ⅱ부를 읽으시면 저의 연구 측면에서의 인식의 변화・「진화」를 이해해 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Ⅱ부에서부터는 서론에서 언급할 수 없었던 논문으로, 독자 분들께서는 개인적으로 흥미나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본서가 향후의 초고령・저출산 사회에 대응한 made in japan의 의료경제・정책학연구를 발전시키는 「발판」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8년 1월 二木 立(니키 류)